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날 FC/2013-14 시즌 (문단 편집) ==== 2013.11.7 조별예선 4R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아스날 FC]] 0:1 ==== 3R시점보다 도르트문트는 부상자들이 돌아오고 [[분데스리가]] 내에서 대승을 일구어내며 훨씬 좋아진 분위기로 임하는 반면에, 아스날은 아직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는 없는데다가 [[마티유 플라미니|플라미니]]와 [[잭 윌셔|윌셔]]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선발자원을 제외하고는 경기에 영향을 줄만한 선수가 거의 전무한 상태로 임하게 되었다. 해외배팅업체들은 도르트문트의 승리에 1.3~1.7, 무승부에 3.5~4.0, 아스날의 승리에 4.0~5.0을 배당할 정도로 도르트문트의 승리에 손을 들어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결과적으로 '''공은 둥글다'''라는 것을 보여준 경기가 되었다. 전반전은 3R와 비슷하게 도르트문트의 압박에 공격전개 힘든 상황이 계속되었으나, 그때보다는 중원에서의 볼돌림이 좀 나아진 듯해서 점유률을 많이 가져오며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었다. 므키타리안의 슈팅이 아깝게 빗나간 것을 제외하면 수비진의 활약과 슈체스니 골키퍼의 선방이 계속되면서 큰 위기 없이 마칠 수 있었지만 슈팅을 한 개도 날리지 못할 정도로 중원에서 전방으로의 볼투입에 어려움을 겪으며 아스날의 공격은 전혀되지 않는 상황. 후반전 시작과 함께 도르트문트의 파상공세가 계속되며 볼소유는 하지 못하고 가까스로 걷어내는 식으로 방어하며 일방적으로 몰리는 상황이 계속되었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버티고 있었지만 도르트문트의 기세는 곧 수비진을 무너뜨릴 것만 같을 정도로 무서웠다. 도트르문트의 슈팅이 10개 였을때 아스날의 슈팅은 여전히 제로였을 정도로 솔직히 승리를 기대하기 힘든 형태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아스날팬이라면 무재배라도 하길 바라며 간절히 기도하게 만드는 위태위태한 상황이 계속되던 후반 15분쯤 아스날의 후반 첫번째 공격에서 [[외질]]의 크로스를 [[올리비에 지루|지루]]가 헤딩으로 떨어뜨려 놓고 이걸 [[아론 램지|램신]]이 헤딩으로 우겨넣으며 첫번째 슈팅에서 골을 만들어 낸다. 이후 기세가 오른 아스날은 램지의 1:1찬스와 메르데자커의 헤딩슛 등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골키퍼의 선방등에 막히며 추가골 사냥에는 실패한다. 이후 도르트문트의 동점골을 위한 공격이 이어졌으나, 아스날 선수들도 여유를 찾으며 후반초반 일방적으로 몰리며 떨어졌던 점유률을 다시 끌어올리면서 체력이 떨어진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막아내었다. 경기막판 추가시간에 도르트문트진영에서 골을 돌리던 중 [[니클라스 벤트너|벤트너]]가 실수를 하며 상대에게 공격권이 돌아가고 그 마지막 공격에서 [[페어 메르테자커|메르테자커]]가 급한 마음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레반도프스키]]에게 치명적인 반칙성 플레이를 하지만 심판은 휘슬을 불리지 않으며 간신히 승리를 지킨다. 객관적으론 페널티킥이 불릴 수 있는 장면이었지만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이었기에 페널티킥을 주기에는 심판에게도 부담이 되는 상황었다. 이로서 같은 날 승리를 거둔 [[SSC 나폴리]]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선다. 이날 승리로 조 1위로 통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었지만, 여전히 16강 진출엔 넘어야 할 산이 많은 험난한 상황이다. 4위가 확정된 마르세유[* 다른조에 들어갔으면 충분히 조2위 이상을 노려볼 수 있는 전력이다. 도르트문트전에서 3점차 대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다른 경기들은 1점차이의 아쉬운 패배이다. 운도 없었고 F조의 다른 멤버들이 어느조에서든 조 1위를 노려볼만한 전력이기에 전패 중인 것. 가지고 있는 전력도 그렇고 팀의 체면을 위해서라도 남은 2경기에서 다른 팀에게 일격을 먹일 가능성이 상당히 남아있다.]와의 홈경기를 되도록이면 다득점으로 확실히 잡아야내야 하고, 마지막 나폴리와의 원정경기 또한 이날 경기만큼 힘든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여전히 조3위로 추락할 확률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F조에서 전력상 가장 강하다는 평을 듣던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를 잡아냄으로써 가장 큰 산을 넘은 것은 사실이고 리그에서도 더욱 탄력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 점은 이날 승리의 긍정적인 효과. 다음주 초에 OT에서 열릴 [[맨유]]와의 경기마저 잡아낸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식으로 지옥의 일정을 마칠 수 있을 듯 한데, 가용전력의 부족함으로 인해 선수들의 체력이 걱정되는 상황이라 기세에 비해선 전망이 밝다고 보기는 힘들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